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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

E.H. CARR.(1892~1982)영국.정치인. 사학자

역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

20세기 영국의 역사학자E.H. CARR는 ‘역사는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이다’라고 정의한다.여기서 ‘과거’는 ‘역사적 사실’을 의미하고 ‘현재’는 ‘역사가’를 의미한다. 즉.역사는 역사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건을 뽑아서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역사의 본질에 대한 논의는 오랜 시간 동안 이어져 왔다. 역사에 대한 많은 논의 중에 위에 카아의 역사관이 현재는 가장 합리적인 이론으로 생각된다. 수세기 동안 폭군으로 기록되던 광해군이 등거리 외교와 대동법 실시 등의 업적으로 재평가 되는 것이나 근현대사에서 ‘5.16 혁명’이 ‘5.16 쿠테타’로 불리는 것이 이를 증명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카의 역사관은 아래에서 살펴 볼 랑케의 실증주의 역사관, 크로체와 콜링우드의 주관주의 역사관의 흐름 속에서 탄생하였다고 볼 수 있다.

카의 역사관에 영향을 끼쳤던 학자는 독일의 역사가 랑케(1795~1886)이다. 랑케는 실증주의 역사를 주장하였는데 이는 18세기 말,19세기 초기의 칸트나 헤겔의 역사철학에 대해 상반되는 입장이다. 칸트의 역사관은 “역사는 이성의 힘에 의해 이성적인 방향으로 나아간다.

결국 이성이 완전히 발휘된 ‘세계시민사회’로 나아간다”는 입장이다.

이러한 바탕에서 헤겔은 국가를 유기체로 보고 국가이성을 절대정신으로 보았다.그는 “역사는 절대정신의 실현과정이다”라는 국가주의적 역사관을 주창하였다.랑케는 이러한 역사철학에 반기를 들고 사실의 역사을 주장한 것이다.그는 사실의 역사을 주장하였다.오직 사실 자체만 중요하며 역사적 사실을 주장하는 것만이 역사가의 최고의법칙이라 주장한다. 그에게 역사는 수많은 과거 사실의 집합체이며 과거의 모든 사건을 의미하는 객관적의미의 역사관을 피력한다.

이에 대한 반발로 R.G.콜링우드(1889~1943)와 크로체(1866~1952)의 “주관주의적 역사관”이 등장한다. 그들에 따르면 역사가의 주관이 중요하며 기록으로의 역사는 역사가 주관적 의미의 역사이며 과거 사실을 토대로 역사가가 재구성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이러한 역사관을 종합하여 절충한 것이 바로 카의 역사관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철학의 흐름에서 대륙의 합리론과 영국을 중심으로 한 경험론을 결합하여 독일의 관념론을 주창한 칸트의 역할과 유사하다는 생각을 하였다.

How will history be viewed?

E.H. CARR, a 20th-century British historian, defines history as 'a constant conversation between the present and the past. 'Here, "past" means "historic fact" and "current" means "historian." In other words, history is important to select and record events that historians think are important. Discussions on the nature of this history have been going on for a long time. Among the many discussions on history, the view of history above is now considered the most reasonable theory. This is because 광해군, which has been recorded as a tyrant for centuries, is revalued for its achievements such as equidistant diplomacy and implementation of the 대동법, and in modern and contemporary history, the 5.16 Revolution is called the 5.16 coup. This historical view of Ka was born in the context of Lancke's empirical historical view, Croce and Collingwood's subjective historical view.

The scholar who influenced Ka's view of history was Ranke (1795-1886), a German historian. Lancke argued for empirical history, which contradicts Kant and Hegel's philosophy of history in the late 18th and early 19th centuries. Kant's view of history is: "History moves in a rational direction by the forces of reason.

In the end, it moves toward a "world civil society" in which reason has been fully exercised," the statement said.

On this basis, Hegel viewed the country as an organism and saw national reason as an absolute spirit. He advocated the nationalistic view of history, "History is the process of realizing the absolute spirit."Lancke rebelled against this philosophy of history and insisted on the history of fact.He insisted on the history of facts. He argue that only facts themselves are important, and that claiming historical facts is the best law of historian. For him, history is a collection of numerous past facts and expresses an objective view of history, which means all events of the past.

In reaction to this, R.G. Collingwood (1889-1943) and Croce (1866-1952)'s "observative view of history" appears. According to them, the view of the historian is important, and the history of the record is the history of the subjective meaning and is reconstructed by the historian based on past facts.

It can be said that Ka's view of history was compromised by combining these views of history. I thought that this was similar to Kant's role in promoting German ideologies by combining the rationalism of the continent with the empirical theory centered on the United Kingdom in the flow of philosophy.

김현식 hyeonsik8540@naver.com

김현식  hyeonsik85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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